남부대학교, 과실연과 호남권 제1차 포럼 성료
작성일 : 2023-05-30 10:32 작성자 : 입학홍보부 조회수 : 1324
남부대학교, 과실연과 호남권 제1차 포럼 성료_2

남부대학교, 과실연과 호남권 제1차 포럼 성료_3

남부대학교, 과실연과 호남권 제1차 포럼 성료


남부대학교(총장 서범석)는 지난 519`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상임대표 한은미 전남대 교수)의 호남권 과실연(공동대표 김대익, 나숙현)과 공동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화 정신건강 산업대응 전략포럼을 남부대학교 산학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포럼은 남부대학교 서범석 총장과 광주광역시 문영훈 행정부시장의 축사와 한은미 과실연 상임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과실연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는 뜻깊은 자리를 열었다.

 

이날 포럼은 정숙희 교수(남부대학교 치유향기상용화사업단장)의 산림환경과 향기를 이용한 VR기반 우울증 치유 프로그램 개발사업 소개로 시작되었다. 첫 발제자인 벤텍프런티어 기윤종 대표는 우리 생활 속의 99% 세균바이러스 잔여물을 제거하는 공기살균정화기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소개하고, 지역기업 최초로 2023년 셰계전자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자사 제품인 공기살균정화기에 대한 기술 및 혁신성을 소개하였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전은경 박사는 멀티모달 데이터 기반 정신건강 평가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정신건강 솔루션 시장과 정신건강 진단 및 예측을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등을 설파하였다. 마지막으로 전남대 국제학부 엄영욱 교수는 끽따거라는 어원을 주제로 차와 정신건강의 연결고리로 시작하여 하루 3번 차를 마시는 습관과 차의 종류, 시간,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피력하였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서는 남부대학교 정숙희 교수를 좌장으로, “정신건강에 관련된 모든 주제를 화두로 현재 우리 지역사회와 지역의 가치에 부합하고 나아가 지역특화산업의 선점과 추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건강 치유산업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청년들이 머무는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 특화 정신건강산업 대응 전략이 절실하다.”라는 기조로 진행하였다.

 

패널인 광주테크노파크 박우진 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의료산업분야에서는 비대면 의료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세포재생치료 시장의 활성화를 전망했고, 우리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디지털치료제를 소개하며 정신건강 산업 전략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다.

광주광역시관광협회 손용만 국장은 지역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치유와 힐링 관광을 활성화하고 타도시 보다 빠르게 추진 대응하여 선점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문화분야와 관광분야의 적절한 예산편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은경 박사는 정신건강진단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였다. 전남대학교 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 정영진 교수는 의료현장 트랜드로 질병 치료보다는 예측과 예방이 중요해졌으며, 경도인지장애와 같은 치매 전 단계에서의 진단과 개인맞춤형 치유 서비스 추진이 중요하고 특히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우리 지역은 낙상의 예방과 재활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치매와 뇌과학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심리건강연구소 이세라 박사는 상담심리분야와 융합이 필요한 광치유 및 향기치유 등을 스트레스 우울 등 다양한 증상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 등을 제시하였다. 참석자들도 정신건강 서비스 개발과 인력양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며, 지역특화 정신건강 산업육성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과실연 호남권 김대익 공동대표는 우리 지역이 정신건강 산업 지역특화가 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이번 포럼이 지역특화 정신건강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과실연도 지역특화 과학기술 실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