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허달용, 남부대학교에 작품 기증
작성일 : 2023-03-24 14:12 작성자 : 입학홍보부 조회수 : 2098
한국화가 허달용, 남부대학교에 작품 기증_2

한국화가 허달용, 남부대학교에 작품 기증_3

한국화가 허달용, 남부대학교에 작품 기증

두번째 봄자기관리와 진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을 표현


 

한국화가 허달용 화백이 남부대학교에 600여 호에 달하는 작품을 기증하였다. 작품은 지난해(2022) 기증하였으나 뒤늦게 기증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작품명은 <두번째 봄>.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자기관리와 진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을 표현한 작품으로 남부대학교 협동관 1층 전시되어 있다.

 

허달용 작가의 작품을 기증받은 간호학과장 김원경 교수는 “우리의 삶은 몇 번의 봄을 맞이하지요. 대학생활은 두 번째 봄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자기 생의 두번째 봄을 자신의 빛깔로 자신만의 봄으로 찬란하게 피워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을 담은 <산이 된 바보>, <> <묘정> <이순> 등 현실주의 수묵화로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펼치고 있는 허달용 화백은 호남남화의 어른인 목재 허행면의 손자이다.

 

허 화백은 1997년 광주 인재갤러리와 서울 덕원갤러리에서 첫 발표전을 시작으로 40여 회 개인전을 가졌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 광주민예총 회장, 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광주민족미술인협회와 연진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